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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때 여친 아버지가 자신이 전과자였던 사실을 자랑하는데, 결혼해야 할까요”


“여친 아버지가 전과자였습니다, 결혼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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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배우자가 아닌 배우자의 부모님이 전과자라면 결혼을 할 것인가 파혼을 할 것인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과자인 예비장인 때문에 망설여집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을 33살이라고 소개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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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 따르면 “얼마 전 식사자리에서 학창시절 이야기 도중 나오게 된 이야기다”라며 “장인어른이 폭행, 상해 등의 전과가 있고 교도소에서 있었던 탓에 딸 초등학교 입학식도 못가줘서 미안했는데 그랬던 딸이 시집을 간다”고 웃으며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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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과자인건 상관없지만 학생 때부터 본드, 싸움, 도둑질 등으로구치소와 교도소를 자주 갔었다는 것을 무용담 이야기하듯 말씀하셨다”며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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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의아했던 것은 이렇게 뜬금없이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데 여자친구 가족들은 예비 장인에게 어떠한 눈치도 주지 않고 당연하다는 듯 듣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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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재 안했다는게 이상하다”, “뭐가 자랑이라고 저걸 떠벌리지…”, “여친이 미리 말 안한거임?”, “나같으면 결혼 못 할듯” 등의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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