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저 몰래 소개팅하다 딱 걸렸어요.
.”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여친이 저 몰래 선보다가 걸렸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앞서 글쓴이 A씨와 여자친구는 30대 초반 1살 터울 커플로, 결혼 얘기가 오가고 양쪽 부모님께 인사도 드린 사이라고 설명했다.
근데 지난 며칠 전 전 여자친구 메신저로 “OO씨도 주말 잘 보내세요~”라고 온 메세지를 확인을 했다고 전했다.
A씨의 추궁에 여친은 “한달 전 어머니가 선을 보라고 해서 그냥 한 번 본 것”이라고 답했고 “상대 남성이 하도 만나자고 해서 지금까지 3번 봤고, 다음주 쯤 그만 만나자고 하려 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A씨는 “제일 화나는건 여자친구 태도”라며 “어쩔 수없이 본건데 제가 너무 과민반응한다고 도리어 화를 내고 있습니다”, “제가 과민반응 하고 있는건가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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