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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로 바꾼 여자친구.. 제 어깨 살려주라고 회사 앞으로 매번 오라고 한 게 잘못이에요?


차있으면 데리러오고 데려다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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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커뮤니티에서 “차있으면 데리러오고 데려다줘야해요?” 라는 제목의 글이 누리꾼의 의견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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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씨는 남자친구와 결혼준비를 하고 있다.

예전에 A씨는 대학 다닐 때 집이랑 멀어서 부모님이 차를 사주셨는데, 10년타고 사고가 크게 나서 ‘볼보 외제차’ 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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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구글이미지

부모님께서 많이 걱정하셔서 안전하다는 볼보 차로 구입을 할 때, 부모님께서 많이 금전적으로 도와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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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따로 면허가 없어서 차가 없다.

A씨는 차가 새로 나온 날 휴가를 내고 차를 코팅하고 인수해서, 남자친구 회사 앞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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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그 기억이 너무 좋았다고 퇴근하던 동료들한테 으쓱했다고 A씨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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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남자친구가 자꾸 데리러 오고 자기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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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A씨가 그전에 아반떼를 타고 다닐 때는, 오히려 오지말라고 피곤한데 집에 가라고 했었는데, 새 차로 바꾸고 나서부터는 계속 데려다 달라하니, 남자친구 집과 왕복 한 시간 거리라서 너무 피곤하니 싫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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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남자친구는 “결혼하면 우리 자동차인데 벌써부터 너무 하는거 아니냐??” 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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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아직 아니니까 싫다” 라 하니 남자친구는 하루 종일 삐져서 연락을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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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A씨가 야근을 하고 전화를 했더니, 남자친구도 ‘A씨 회사근처’ 니까 집에 태워다 달라 또 말을 건넸다.

A씨는 “오늘 너무 피곤하고, 한 시간 퇴근길이 될 것 같다”, “내가 너 기사니?” 라고 통화하면서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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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남자친구의 돌아오는 말은 “내가 그렇게 고생하는게 좋냐?”, “내가 차있었으면 너한테 다 해줬을텐데 남녀가 이렇게 다르다”, “너도 무슨 여성우월 주의냐?” 라 A씨에게 쏘아붙이는 식으로 얘기를 해서 A씨는 전화를 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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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말한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봐 니가 그러고도 여자친구냐?” 라고 해서 글을 쓰게 됐다며, 어떻게 생각하는지 누리꾼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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