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는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조작영상부터 최근에는 광고와 협찬의 어두운 부분인 ‘뒷광고’에 대해 폭로 고발이 이어지며 여러 유튜버들의 피드백과 사과문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국내외로 많은 구독자를 가지고 올리는 영상마다 조회수가 빠르게 올라가는 대형 유튜버 두명의 사과문이 전해졌다.
먹방 크리에이터인 ‘햄지’와 ‘문복희’다.
햄지는 “오전에 문제가 된 영상에 대해 해명글을 올리고 댓글을 쭉 보면서 생각해 봤는데 저를 좋아해주시고 믿어주셔서 감싸주시닌는 건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잘못한게 명백하여 그것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라고 사과문을 시작했다.
햄지는 유튜브를 시작하고 채널이 성장하며 수도없는 유료광고와 협찬제의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당시에는 MCN 소속 이전이라 자세하게 알수 없었으며 단순하게 ‘법대로만, 유튜브 정책대로만하면 문제없겠지’라고 생각하며 채널을 운영했다고 한다.
영상에 광고 문제가 된것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개정안이 9월 1일부터 유료광고나 제품 협찬시 영상의 첫부분과 끝부분 또는 중간부분에 관련 내용을 삽입해야한다는 것이다.
햄지는 “오늘 해명글을 올린 후 모 유튜버님의 커뮤니티글을 보게 되었고 뒷통수를 세게맞은 기분이었습니다. 3자가 봤을 땐 그분의 말씀대로 정말 구역질나는 행태였어요”라고 말하며 ‘더보기란 또는 고정댓글 표기’ 등은 시청자들에게 충분한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해게 됐다고 말했다.
햄지는 “고의적으로 잘 보이지 않는 더보기란 하단에 유료광고를 표기하여 시청자들을 기만한 점 인정하고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사과문을 마무리했다.
햄지는 이전에 올렸던 피드백을 변명만 늘어놓는거 같다고 생각해 삭제했다고 했다.
문복희 또한 뒷광고 이슈이후 피드백을 하고 이거 사과문을 작성했다.
하루 전에 올른 글을 보면 “요즘 일명 유튜버의 뒷광고(?)에 대해서 이슈가 있는데, 제게도 의문을 갖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광고를 어떻게 해나가고 있는지 알려 드리려고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문복희 역시 채널의 성장하며 수많은 광고 제의가 들어왔으며 먹방 영상과 관련없는 것은 모두 거절했다고 한다.
음식의 경우 ‘자신의 입맛에만 맞는 것만 먹는다’라는 철칙을 지켜 미리 먹어보고 선별해 광고를 했다고 하며 ‘비율로 보면 시식10번에 촬영까지 한 것은 1번 정도’라고 표기했다.
또한 광고는 협찬이라고 명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TV CF나 프로그램 등 다른 매체에 나가지 않고 유튜브에 집중하고 있는 점은 수익이나 유명세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미숙한 점은 고쳐나가겠다고 글을 올렸다.
그리고 4일 오전 문복희는 전날에 올린 피드백에 대해 빠르게 대처해야겠다는 생각에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잘못 알려진 부분을 정정해야겠다는 마음만 앞서, 인정과 사과보다는 비난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그저 저를 방어하기 위한 글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라고 말하며 사과했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한 점을 4가지로 정리했다.
그는 ‘광고임에도 광고임을 밝히지 않았던 적이 있습니다.’, ‘더보기를 보지 않으면 오해의 소지가 있게 적은 부분이 있습니다.’, ‘광고영상임을 가독성있게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광고를 협찬이라고 적었습니다.’로 4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수정하고 있는 점을 전했다.
그리고 뒷광고 행태에 대해 폭로한 유튜버 ‘애주가TV참PD’는 유튜버들의 사과문을 보고 댓글을 단 네티즌에 대한 답글에 “법적으로 애매하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지라도 그 유튜버분들이 더보기란 깊숙히 숨기는 의도 자체”에 대해 광고를 숨기고 싶어하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본다며 편법꼼수라고 말했다.
또한 법적 문제가 없을지라도 팬분들에게 사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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