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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가슴이 ‘철렁’하는 여자친구의 ‘메시지’ 6


아무런 표정도, 억양도 담지 못하는 카톡 한 줄이 오히려 더 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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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메시지를 주고 받을 때는 짧은 메시지 몇 줄 사이에 담겨있는 여자친구의 ‘의도’를 빠르게 읽어내고, 재치있고 센스있는 답장을 보내야 한다.

괜히 가슴을 철렁하게 하는 여자친구의 메시지 유형을 모아봤다.

 

#1 나 살 찐 것 같지?

설령 진짜로 요즘들어 살이 찐 것 같더라도 곧이 곧대로 ‘응’이라고 대답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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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남자친구의 사랑을 확인하고 자존감을 높이고 싶을 때 던지는 질문이니 ‘살이 찌든 안 찌든 예쁜데 어쨌든 지금은 찌지 않았다!’는 것을 어필해라.

 

#2 나 얼마만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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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유치해보이는 이 질문에 필요한 것은 온갖 영화와 드라마, 소설을 보며 다져온 감성이다.

한없이 오글거리는 답변일지라도 진지하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답을 하거나 상상을 초월하는 재치있는 답변을 해야한다.

 

#3 재미있게 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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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재미있게 놀면 안 되는 상황이다.

빠르게 자신이 보냈던 카톡을 살펴보며 여자친구의 기분을 상하게 했던 포인트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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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빨리 다시 연락해 사과하고 여자친구의 마음을 풀어 줘야 한다.

 

#4 ~가 예뻐 내가 예뻐

누구와 비교하더라도 무조건 ‘당연히 네가 예쁘지’라는 대답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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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솔직함이 매력이어도 이 순간만큼은 거짓말이 허용된다.

 

#5 지금 어디야?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다면 과거 행적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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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연락이 안되거나, 거짓말을 하고 놀러간 적이 있거나 등 의심받을 만한 짓을 자주 했기에 이런 질문이 나오는 것이다.

육하원칙에 따라 현재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왜 하고 있는지 상세하게 보고해서 안심시키는 게 급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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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뭘 잘못했는데 

상세하고 길게 무엇을 잘못했는지 그대로 서술한다.

이 과정이 귀찮다고 ‘그냥 다 미안해’라고 대답하면 오히려 화만 더 키우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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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지 말고 솔직히 잘못한 것을 이실직고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