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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내일 ‘온라인’ 영결식 진행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 관련 영결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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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박원순 시장 장례위원회의 박홍근 공동집행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영결식은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고 소박하게 치른다는 기조하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영결식은 서울시와 t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영결식 현장에는 유족과 시·도지사, 민주당 지도부, 서울시 간부, 시민사회 대표자 등 100여명의 제한된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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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이해찬 민주당 대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이 맡는다. 부위원장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권영진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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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위는 영결식 후 박 시장의 시신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옮겨 매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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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조용히 가족장으로 하지 뭘 잘했다고”, “성추행건은 수사를 해서 정확히 해야한다”, “누가 보면 국가 영웅이 죽었는줄 알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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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례위원회는 박 시장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논란이 불거진 데해 “피해 호소인에 대한 비난이나 압박을 하는 가해가 없어야 한다”면서도 “가짜뉴스와 추측성 보도가 호소인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자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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