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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신작 영화 ‘블랙 팬서’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7가지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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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팬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가장 최근작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나왔던 티찰라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 ‘블랙 팬서’

 

영화의 배경은 최첨단 기술을 가진 아프리카의 국가 ‘와칸다’를 배경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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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칸다는 그들의 최첨단 기술로 나머지 국가들에게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세계가 그들을 가난한 ‘제3세계’ 국가라고 믿도록 한다.

이는 마블의 역사상 가장 깊은 윤리적 문제를 던지는 주제이다.

하지만 ‘블랙 팬서’에는 이외에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떻게 묶이게 될지 등 많은 숨겨진 사실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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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미디어 치트시트는 ‘블랙 팬서’에 대한 사실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다. 스포일러가 많으니 이를 유의하도록.
#1. 영상미와 배우들의 연기만으로도 돈이 아깝지 않다

AP

채드윅 보스만을 주연으로 루피타 뇽, 마이클 윌리엄스, 포레스트 휘태커, 안젤라 바셋, 앤디 서키스 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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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만이 연기하는 티찰라는 신나고 감동적이기도 한 여정으로 관객들을 이끈다.

블랙 팬서의 세련된 수트와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전자기기들, 그리고 비브라늄 자동차와 레이저 총을 좋아한다면 이 영화를 좋아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보라색, 분홍색, 금색 등 현란한 색을 자랑하는 영화의 전반적인 영상미는 하늘, 땅, 의상 등 곳곳에서 아름답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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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블 최고의 영화라고 칭할 수 있다

영화 ‘블랙 팬서’

‘블랙 팬서’가 마블 최고의 영화냐는 것은 주관적인 의견에 따라 다르겠지만, 훌륭한 영화라고 평단과 관객이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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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대부분 스토리에서 나온다고 다들 평가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에 따른 슬픔과 왕이 된다는 부담감에 티찰라는 맞서야 한다.

이러한 스토리는 신체적인 고난과 함께 조국의 과오를 받아들여야하는 감정적인 고통을 잘 드러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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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릭 킬몽거는 마블 영화의 일반적인 악당과는 다르다

영화 ‘블랙 팬서’

마블 영화는 유독 악당 캐릭터에서 존재감이 약하다고 다들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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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이클 B. 조던이 연기하는 ‘블랙 팬서’의 에릭 킬몽거는 이들과는 다른 차원의 악당이다.

그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일반적인 악당들과는 달리 탄탄한 배경 스토리를 소유하고 있다.

그냥 단순하게 세상을 지배하려고 하거나 무기를 팔아 떼돈을 벌려는 악당이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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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몽거를 싫어하게 될 장면들도 있지만, 관객들은 전반적으로 그의 고통을 느끼며 그의 행동의 동기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4. 국경이 아닌 다리를 짓기

영화 ‘블랙 팬서’

‘블랙 팬서’의 정치적인 메시지는 스토리 상에서 중요하면서도 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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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칸다와 와칸다의 지도자들은 민족주의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이며 2018년의 현실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기도 하다.

티찰라의 옛 연인 나키아는 와칸다가 기술과 자원을 사용해 세계를 도와야한다고 믿지만, 와칸다의 여러 지도자들은 이민자들을 받는 등 남을 먼저 돕기보다는 와칸다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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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의 마지막 장면에서 티찰라는 ‘지혜로운 자들은 다리를 짓고 멍청한 자들이 국경을 짓는다’며 감동적인 연설을 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블랙 팬서’는 관객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으면서 가장 정치적인 마블 영화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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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계와 기술을 공유하기

영화 ‘블랙 팬서’

‘블랙 팬서’의 결말에서 티찰라는 와칸다의 기술을 다른 세계와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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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무기 기술이 전반적으로 훨씬 더 발전될 것을 의미하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의 연결고리가 된다.

타노스가 지구에 처음으로 오게될 때 그는 그의 부하들을 모두 데려오며, 전 세계는 힘을 합쳐 타노스에 맞서 싸워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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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영화의 시작 사이에 시간이 얼마나 흐르는지를 고려하면, ‘인피니티 워’ 때가 되면 와칸다의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었을 것임을 추정할 수 있게 된다.

 

#6. 버키 반스가 깨어나다

영화 ‘블랙 팬서’

버키 반스는 와칸다의 외진 지역의 한 오두막에서 깨어나 슈리의 인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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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반스를 봤을 때 그는 히드라의 세뇌로부터 풀려나기 위해 와칸다의 과학자들에 의해 냉동 보관되고 있었다.

‘인피니티 워’의 예고편을 비추어 봤을 때 반스가 히어로들의 편에서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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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의 다른 히어로들이 ‘블랙 팬서’ 이전에 이미 모두 포지션을 잡고 ‘인피니티 워’에 등장하게 된다면, 버키 반스는 이번에 나온 스토리를 통해 ‘인피니티 워’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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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소울 스톤은 아직 떠돌고 있다

영화 ‘블랙 팬서’

마블 영화에서 여섯 번째 인피니티 스톤인 ‘소울 스톤’은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블랙 팬서’에도 이는 등장하지 않았음으로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이를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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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스톤은 테세락트에 위치해 로키의 소유 하에 있으며, 타노스가 가장 먼저 가져갈 스톤으로 유력하게 꼽힌다.

파워 스톤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등장해 노바 군단에게 있음이 드러났으며, 타임 스톤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목에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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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 스톤은 에테르 안에 있으며 콜렉터에게 주어졌고, 마인드 스톤은 비전의 머리 안에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