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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입으라고 만든거야?” 속옷 그대로 보이는 민망한 청바지 등장


이걸 도대체 바지라고 부를 수는 있는 것인지 의문스러운 청바지가 등장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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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옆에 세로 재봉선과 허리, 무릎 발목 쪽의 가로선을 제외하고는 모두 잘라낸 파격적인 모양이다.

 

카마(Carmar) 홈페이지

 

미국의 의류업체 카마(Carmar)에서는 최근 이와 같은 디자인으로 ‘익스트림 컷 아웃 진’ 청바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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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에서는 해당 청바지를 “허리선이 높은 하이라이즈 스타일”이라고 설명하며, “청바지 앞뒷면을 크게 잘랐다”고 덧붙였다.

청바지는 실제로 재봉선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잘라내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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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Carmar) 홈페이지

 

모델은 원피스 형태의 수영복을 입은 위에 청바지를 착용하고, 잘린 부분에서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 등의 신체부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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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68달러(약 18만 원)으로 많은 면적을 잘랐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비싼 가격이지만, 며칠만에 온라인에서는 품절이 되어버렸다.

 

카마(Carmar)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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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많은 누리꾼들이 이 청바지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인스타그램 이용자 중 한명인 mi***는 “이건 장난일 거야”라고 생각하며 “만일 누군가 이 청바지를 사주더라도 나는 안입을 것이다”라며 혹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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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Carmar) 홈페이지

 

br***는 “대체 이런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 모르겠다”고 난해한 청바지에 대해서 생각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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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는 “청바지의 5%도 안남은 것을 168달러나 주고 구매하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는 의문도 제기했다.

트위터 이용자 Se***는 “그래도 주머니는 남아있네”라며 비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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