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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딸을 성폭행 후 ‘사지절단’한 남성과 그를 지켜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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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10대 딸을 성폭행 한 뒤 사망시키고 사지를 절단한 엽기적이고 잔인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과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에서 살해된 10살 소녀 빅토리아 마르텐스(Victoria Martens, 10)의 살인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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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빅토리아의 시신은 아파트 욕조에서 발견됐는데, 당시 사지가 절단된 상태였으며 불에 탄 담요에 싸인 채였다.

 

또한 경찰 조사 결과 소녀의 신체 일부분이 비닐봉지에 담겨 발견됐다.

 

경찰 당국은 수사를 통해 유력 살해 용의자인 파비안 곤잘레스(Fabin Gonzales, 32)와 공범자인 여성 미셸 마르텐스(Michelle Martens, 35)를 아파트 현장에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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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사실은 바로 체포된 미셸이 빅토리아의 엄마라는 것이다.

 

 

미셸 마르텐스, 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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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빅토리아의 엄마이자 곤잘레스와 연인 사이였다.

 

처음 시체가 발견됐을 때 미셸은 자신은 모두 모르는 일이며 그녀가 약물 오용으로 인해 사망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부검 결과 사망 당시 빅토리아의 몸에선 약물이 검출되지 않았고, 성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전문가들은 빅토리아가 여러 번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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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미셸 마르텐스, 파비안 곤잘레스, 제시카 켈리 / KOB4

 

심지어 미셸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빅토리아와 성관계를 할 남성을 물색한 적도 있으며, 곤잘레스가 빅토리아를 성폭행하고 살인하는 모든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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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찰은 곤잘레스의 사촌 제시카 켈리(Jessica Kelly, 32)가 성폭행에 가담했다며 공범이 미셸과 제시카 두 명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해 8월에 발생해 그 끔찍함으로 화제가 되었고, 이후 사건에 관해 새로운 증거를 확보하면서 충격적인 사실들이 들어나 미국 현지 언론 뿐 아니라 해외 언론들까지 이 사건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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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il

 

끔찍하게 살해된 빅토리아를 위해 시민들은 대신 장례식을 치루며 그녀의 죽음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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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당국에 따르면 현재 모든 물적 증거와 DNA 증거가 확보된 상태이며 오는 10월 용의자 3명에 대한 재판이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