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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건강

‘치맥’ 좋아한다면? 조심해야 할 6가지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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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불문, 계절불문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을 꼽으라면 아마 ‘치킨’과 ‘맥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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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하고 고소한 튀김옷을 입은 치킨을 한 입 베어물고 닭 속살의 맛을 음미할 때쯤, 시원한 맥주를 한 잔 마신다면 그보다 완벽한 순간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소 느끼할 수도 있는 치킨에 맥주가 더해지면 금상첨화의 콤비를 이뤄 치맥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안주 조합이다.

하지만 치맥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건강에는 큰 위협을 안길 수 있다는 사실을 주의해야 한다.

지나친 ‘치맥 사랑’이 불러올 수 있는 질병 6가지를 지금부터 소개한다. 눈을 크게 뜨고 내용을 확인한 뒤 경각심을 갖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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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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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의아할 수도 있지만 과도한 치맥은 ‘치질’을 불러올 수도 있다. 차가운 맥주는 항문 혈관을 팽창시키고, 이 때 피부나 항문 점막이 부풀어 오른다면 치질 증상이 쉽게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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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치킨은 기름기가 많아 변비나 설사를 유발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항문이 집중적으로 자극받는다면 치질 질환이 촉진될 가능성이 있다.

 

2. 통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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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관절 내 조직에 요산이 쌓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는 관절의 염증을 유발하여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발작을 일으키며, 관절이 변형되거나 불구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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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요산을 많이 만드는 음식인 동시에 몸 밖으로 요산이 배출되는 것을 막는다.

의학 전문가들은 맥주와 함께 치킨과 같은 지방이 많은 육류를 섭취할 경우 통풍을 악화시키기 쉽다고 경고한다.

따라서 평소에 치맥을 즐긴다면 요산 수치를 낮추는 비타민C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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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장병

Ekayuth & Sarayuth Punnasuriyaporn

닭고기를 기름으로 튀긴 치킨에는 당연히 포화지방산이 많은 ‘동물성 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이씩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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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지방이 혈관에 축적되면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이는 주범이 된다.

이렇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심장병을 앓게 될 가능성이 커지는데, 혈관에서 피가 충분히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맥주 같은 알코올 역시 혈관에 무리를 주는 식품이기 때문에 심장병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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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뇌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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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동물성 지방은 치킨의 맛을 좋게 만들지만, 몸 속에 있는 각종 혈관 속에 달라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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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동물성 지방이 혈관에 심하게 쌓일 경우 혈관을 막아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뇌경색’과 ‘뇌출혈’이다.

이 뿐 아니라 맥주에 함유된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자제력과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뇌 부분에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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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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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대표적인 고칼로리 식품이다. 맛있다고 계속해서 먹다 보면 점점 늘어나는 뱃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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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을 섭취해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면 ‘비만’이 되기 쉽다.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위험하다.

또한 치킨과 함께 맥주를 마실 경우 맥주가 포만감을 느리게 느끼도록 만들어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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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성 기능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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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성들은 치맥을 먹을 때 더 주의해야 할 것이다. 치맥이 ‘발기부전’을 불러올 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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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에 들어있는 과도한 동물성 지방은 테스토스테론의 양을 줄이고 에스트로젠 수치를 증가시키므로 남성의 성기능을 저하시킨다.

또한 알코올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방해하므로 정상적인 발기를 방해한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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