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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사람들

태국으로 ‘섹스 관광’ 가려고 아내 ‘토막 살인’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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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쾌락을 위해서 자신의 아내를 망치로 잔인하게 살해한 남성이 체포됐다.

 

 

영국 일간 미러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사는 53세 남성 호르스트 코닉(Horst Koenig)이 아내를 토막 살인한 충격적인 사건을 보도했다.

 

호르스트는 아내 몰래 태국으로 가 섹스 관광을 할 계획에 큰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아내 그레이스(Grace)는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했다. 무엇을 하든 함께 하고 싶어하는 마음에 그녀는 호르스트의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았고, 그가 세운 계획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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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Tistory

 

 

그런 상황에서 호르스트는 아내 그레이스가 ‘자신의 행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그레이스가 잠든 틈을 타 망치로 그녀를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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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망치로 살해한 아내의 시체를 8조각으로 토막 내 집 창고에 유기했으며 이후 유유히 태국으로 섹스 관광을 떠난 사실이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그의 엽기적인 범죄 행각은 그레이스 언니의 신고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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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현지 경찰은 그레이스가 실종되었다는 언니의 신고를 받고 집을 수색하다 창고에서 잔인하게 토막 난 그녀의 시체를 발견했고 남편 호르스트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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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주 후 관광을 마치고 태국에서 돌아온 호르스트는 공항에서 바로 검거됐고, 현재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그레이스의 언니는 “호르스트가 정말 원망스럽지만 동생의 복수는 하지 않겠다”면서 “그저 그가 감옥에 살면서 자신의 저지른 죄를 뉘우치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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