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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스토리

아들의 ‘대마초’ 빚 때문에 ‘야구방망이’로 구타당한 60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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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대마초를 사기 위해 진 빚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60대의 엄마가 조직폭력배에게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TheSun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그레이터멘체스터주의 한 여성 바바라 드렌스필드(Barbara Dransfield, 64)가 조직폭력배에게 잔인하게 폭행당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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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il

 

 

보도에 따르면 드렌스필드는 복면을 쓰고 칼과 야구방망이를 든 남성 2명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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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렌스필드는 한 쪽에 인공다리를 착용하고 있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칼을 든 남성들은 “아들이 대마초를 하려고 10 파운드(한화 약 13만 9,845원)을 빌렸으니 돈을 갚아라”고 협박하며 드렌스필드에게 야구 방망이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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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il

 

 

드렌스필드는 총 6번의 구타를 당해 두개골과 안면이 골절되었으며 타박상 등 전신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이틀간 혼수상태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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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il

 

 

경찰 조사를 통해 드렌스필드는 “칼을 든 남자가 돈을 요구했다”며 “갖고 있는 돈을 전부 내놓으라 협박하며 집 안을 모두 뒤졌다”고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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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녀는 “아들이 대마초 때문에 빚을 진 것은 인정하지만 현재 아들의 정확한 행방은 모른다”고 덧붙였다.

 

 

daily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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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에 붙잡힌 사건의 용의자 스테판 모틴(Stephen Mortin, 23)과 리암 소네시(Liam O’Shaughnessy, 29)는 둘 다 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충격적이고 끔찍한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정도로 사람을 폭행하다니 당장 체포해야 한다”, “아들 때문에 폭행당한 어머니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라며 용의자들에 대한 분노와 트렌스 필드의 위로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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