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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사람들

23주 만에 태어난 생존율 ‘30%’의 조산아… ‘눈물 왈칵’

Virginia Young/News Lim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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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디페나(Zoe Dippenaa)는 23주 만에 태어나 몸무게 약 600g, 키 28.5cm에 불과했다.

 

의사들은 아기의 부모인 잔(Jan)과 아만다 디페나(Amanda Dippenaar)에게 딸의 생존율이 30%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만약 살아남더라도 감염, 뇌성마비, 다운증후군, 뇌출혈 등 같은 여러 질병의 위험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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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inia Young/News Limited

 

의사들은 이 부부에게 분만 중 아기의 소생 여부를 결정할 것을 요구했다. 부모는 아기를 지킬지 낙태할지 정해야만 했고 이는 어려운 결정이었다. 그러나 부부는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새 생명을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했고 조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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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 출생으로 인해 잔과 아만다는 힘든 시간을 보내며 아기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기로 했다.

 

 

Virginia Young/News Lim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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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게 태어난 조는 웨스트미드 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여 15주 동안 여러 차례 뇌출혈과 폐 붕괴를 겪었다.

그러나 조는 살아가기 위해 어려운 순간들을 잘 이겨냈고 조의 부모 또한 조와 함께 했다.

 

조는 천식으로 인한 만성 폐 질환을 제외하고는 건강하고 행복한 소녀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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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inia Young/News Limited

 

조의 엄마는 인터뷰에서 “우리 딸은 백만 명 중 하나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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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가 오늘 여기에 존재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대해 항상 되새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부의 현명하고 용감한 결정 덕분에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조는 이들 부부에게 행복의 원천이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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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inia Young/News Lim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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