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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 사이트에서 활동한 남편을 ‘복수’하기 위해 본인의 ‘나체사진’을 올린 아내


과거 영국 온라인 미디어 데일리메일은 해외 여성 커뮤니티 맘스넷에 올라온 한 유저의 사연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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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eva

 

사연을 올린 글쓴이는 40세의 여성이며 몇 달 전에 자신이 임신했을 때 일어났던 일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녀는 “임신 당시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서 우울했다. 그러던 중, 남편이 몇 달 동안 성인 사이트에서 활동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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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남편이 활동한 사이트는 18세 이상 여성이 본인 나체 사진을 올리는 레딧(Reddit) 커뮤니티였다.

 

남편이 이 커뮤니티에 1주일에 최소 2~3번 들어가 여성의 나체 사진을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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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

 

남편은 평소 그녀에게 “절대 포르노 사이트에 들어가지 않는다. 성인 사이트 자체를 싫어한다.”며 그녀를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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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그녀가 “야한 사이트에서 활동하냐”고 물었을 땐 “날 의심하냐”며 화까지 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포르노 사이트에 들어간 것도 배신감을 느끼지만, 뻔뻔하게 거짓말하는 남편의 모습에 신뢰를 잃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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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il

 

그녀는 남편에게 복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곧 실천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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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해당 커뮤니티에 30세 이상 여성이 나체 사진을 올리는 게시판을 발견하고서 본인의 가슴 사진을 찍어 올린 후, 남편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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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올린 사진에는 즉각적으로 여러 남성들의 관심을 받았다.

 

일부 남성에게는 메시지가 왔으며 계속해서 그녀의 몸매를 칭찬하는 댓글이 달렸다.

 

그녀는 “잘못된 일이라는 것은 알지만, 내 자존감은 확실히 높여줬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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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남편은 화를 내며 “내가 사이트에서 활동을 한 것보다 사진을 올린 당신이 훨씬 더 잘못했다”며 아내를 비난했다.

 

 

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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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나는 남편이 더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남편을 속이지 않았고, 남편은 나 몰래 수백 명의 나체인 여성 사진을 봤기 때문이다”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쾌한 복수다”, “잘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과 “부적절한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 “여성도 남편과 다를 바가 없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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