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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남친의 음주운전 말렸을 뿐인데…피범벅이 된 여성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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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하려던 남자친구를 말렸다가 여성은 속수무책으로 폭행을 당했다.

 

The Sun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폭행을 당해 피범벅이 된 한 여성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영국 웨스트요크셔주의 스켈만솔프(Skelmanthorpe)에 사는 로렌 리치몬드(Lauren Richmond, 22)로 지난 5월 1일 크리켓 선수인 남자친구 요르단 그레이브(Yordan Greaves)를 만나 폭행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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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로렌을 만나기 위해 차를 끌고 온 요르단은 돌연 차 안에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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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로렌은 위험하다며 요르단을 말렸는데 술에 취한 그가 자신의 화를 이기지 못하고 로렌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저질렀다.

 

주먹과 발길질이 퍼부어지는 동안 로렌은 저항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폭행을 당했다. 이에 생명에 위협을 느낀 로렌은 차 창문 밖으로 손을 뻗어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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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의 다급한 손을 본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고 로렌은 무사히 구조되었으며 요르단은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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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은 폭행혐의로 기소되었고 법원은 그에게 180시간의 노동과 로렌에게 1년간의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250 파운드(한화 약 37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20개월 간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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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여성 로렌은 남자친구가 또 자신의 앞에 나타나 보복 폭행을 할까 봐 두려움에 떨며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이어 로렌은 “피와 멍으로 가득한 얼굴을 똑바로 볼 수 없다”며 “상처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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