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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빈, ‘5급 공무원’ 연봉 공개…”돈보다 사회에 기여하고 싶어”


이하 MBC ‘아무튼 출근!’

5급 공무원 이규빈이 사무관 일상부터 연봉까지 솔직하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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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MBC 새 파일럿 예능 ‘아무튼 출근!’이 첫 방송됐다. ‘아무튼 출근!’은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을 이용해 사람들의 다양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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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90년대생들이 왔다!’를 주제로 93년생 5급 공무원 이규빈이 직장 생활을 리얼하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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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빈은 공무원의 급여에 대한 질문에 “대외비 이런 것도 없고, 인터넷에 검색하면 봉급표가 나온다”고 밝혔다.

 

장성규가 “지금 3호봉 받고 있지 않냐?”고 묻자 이규빈은 “아니다. 군대 다녀오면 경력으로 신입이 된다. 군대는 장교로 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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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빈은 “지금 연봉은 세전 5천만 원 정도다”라고 고백하며 “옆 건물에 진짜 친한 친구가 변호사인데 월급이 세배다”라고 부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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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공무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규빈은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돈보다는 사회에 기여하는 그런 일이 남을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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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무원 업무에 대해 “처음에는 답답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는데 떨어져서 보니까 사회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더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집중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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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다시 태어나도 또 공무원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번 생에서 열심히 공무원을 하고, 다시 태어나면 다른 일 해보는 걸로”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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