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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임신 3개월’째… 연상의 사업가와 출산 후 결혼한다”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배우 이태임이 임신 3개월째라는 사실이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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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스타뉴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퇴 의사를 밝힌 이태임이 현재 임신 3개월째이며 출산 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측은 “이태임의 임신으로 계약 상태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위약금을 물고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Youtube ‘매니지먼트해냄’

은퇴 선언 이후 각종 추측이 난무했지만, 그 중에서도 남자친구와 관련된 루머가 가장 많이 입방아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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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남자친구는 이태임과 띠동갑인 1974년생으로 M&A 사업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와 관련된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들은 결혼을 준비 하고 있으며, 서둘러 결혼하기보다는 출산 이후에 몸을 추스르고 결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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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taeim000’

이태임은 지난해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로 재기에 성공했고, 중국 활동 등이 예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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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계약도 1년 이상 남은 상태였기 때문에 소속사는 속앓이를 해야 했다.

이에 소속사는 이태임을 설득해 다시 활동을 재기하도록 할 계획이었지만 이태임과 연락이 닿은 이후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스타뉴스는 2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태임과 이태임의 어머니가 소속사 관계자와 만나 합의 하에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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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taeim000’

앞서 지난 19일 이태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 날 너무 힘들었다”고 밝히며 사진 한 장과 함께 자신의 심경이 담긴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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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은 “나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며 “그 동안 저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 감사하다”고 글을 남기며 은퇴를 암시했다.

한편 이태임은 2008년 MBC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한 후 영화 ‘황제를 위하여’, ‘응징자’와 드라마 JTBC ‘품위 있는 그녀’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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