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종현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 후 그의 친구였던 정준영을 걱정하며 응원하는 반응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샤이니의 멤버였던 종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평소 그와 친분이 두터웠던 가수 정준영에 대한 걱정과 응원의 글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앞서 정준영은 KBS2 ‘1박 2일 시즌3’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故 김주혁을 안타까운 사고로 떠나보낸 바 있다.
그는 지난 17일 김주혁의 49재에 참석하고 다음 날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였던 종현의 비보를 전해 들었다.
종현과 정준영은 2015년 Mnet ‘월간 라이브 커넥션’에서 단둘이 제주도로 음악 여행을 떠나며 두터운 우정을 쌓았다.
당시 종현은 10월의 주인공으로 정준영을 초대해 함께 여행을 떠났다.
방송 후 종현은 정준영과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두 사람의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달도 지나지 않아 절친한 두 명의 동료를 떠나보낸 정준영에게 수많은 누리꾼들의 위로와 힘내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 강남 경찰서는 故 종현의 사망 사건에 대해 “부검은 유족들이 원치 않고 수사 결과 그가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끊은 사실이 명백하여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