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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크라이나 시민을 탈출시키다 사망한 ‘한국계 배우’


충격적인 소식인 러시아와 교전 중 한국계 우크라이나 배우 파샤 리(33)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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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드미트로 포노 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공식 트위터에 파샤 리의 죽음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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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러분들에게 그에 대해서 말해주고 싶다”라 글을 작성하며 파샤 리의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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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마렌코 대사는 “이파샤는 우크라이나의 배우이자 연예인이었다”라며 “어머니는 자카르파티아 출신이고 아버지는 크림반도 출신의 한국인”라 파샤리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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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했을 때 파샤는 전쟁으로 황폐해진 이르핀 도시에서 시민들을 탈출시키는 과정에서 사망했다”라 파샤리의 사망에 대해 깊은 애도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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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포노마렌코 대사는 12일에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아내 올레나 젤렌스키 여사가 전쟁으로 숨진 시민들을 추모하며 쓴 글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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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젤렌스키 여사는 파샤 리와 러시아의 침공 과정에서 시민을 돕다 숨진 사람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사망한 이들과 살아있는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라 마음 아픈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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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파샤 리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왔다”라 글을 작성했었는데, 이 글이 파샤 리의 생전 마지막 글이 돼 모든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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