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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9연패 금메달 달성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그 어떤 나라도 넘보지 못할 위대한 기록을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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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Korea

한국 여자 양궁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한국은 9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25일 일본 도쿄의 유네노시마 양궁장에서는 한국 vs ROC(러시아 출신 선수들)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 경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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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 안산(20·광주여대)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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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흔들림이 없었다. 9점을 쏴도 흔들리지 않고 집중하며 점수를 쌓아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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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는 세트 스코어 6대0, 한국의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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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 소식 역시 양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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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체전은 1988 서울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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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까지 9회 연속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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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육상, 미국 수영과 함께 올림픽 최다 9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쌓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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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안산은 선수단 내 도쿄올림픽 최초 2관왕 달성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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