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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없는 ‘무한도전’ … 멤버들 ‘남을까? 떠날까?’

MBC '무한도전' 화면


13년 간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이끈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하차가 논의되는 가운데 멤버들의 향후 거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태호 PD는 2월까지 ‘무한도전’ 연출을 맡고 이후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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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은 새로운 연출로 최행호 PD를 지목했고 작가진을 비롯한 새 제작진이 차기 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멤버들의 거취와 계획이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김태호 PD와 오랜 세월 함께 해온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등 원년 멤버의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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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무한도전’은 이미 국민 브랜드가 됐다. 이러한 성과를 낸 건 김태호 PD와 멤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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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우두머리가 바뀌면 프로그램 성격이 변할 가능성이 높다.

다른 예능과 비교해 출연진과 제작진 간 팀워크가 중시되는 ‘무한도전’ 특성 상 김태호 PD의 공백은 더욱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원년 멤버를 비롯한 전 멤버가 자연스럽게 하차와 잔류를 놓고 깊이 고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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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뿐만 아니라 시청자에게도 김태호 PD가 없는 ‘무한도전’은 큰 도전으로 보일 것이다.

MBC ‘방송연예대상’ 화면

여전히 멤버들은 하차 또는 잔류와 관련해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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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수장인 김태호 PD에게는 이미 입장을 밝혔겠지만, 남은 제작진들은 앞으로 어떤 구성으로 ‘무한도전’이 진행될지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 ‘무한도전’ 화면

앞으로 ‘무한도전’이 갖게 될 가능성은 여러 가지다. 원년 멤버가 모두 하차하고 새로운 멤버로 ‘무한도전’이 구성될 가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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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측은 원년 멤버 4명을 비롯한 6명의 멤버 모두가 ‘무한도전’에 남아주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빠른 적응력을 보여준 양세형과 최근 합류한 조세호는 잔류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멤버들이 김태호PD가 없는 ‘무한도전’을 잘 받아들일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 결국 ‘무한도전’의 앞날은 멤버들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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