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당시 6세의 나이로 연기 인생을 시작한 김향기는 현재 12년동안 연기 경력을 쌓으며 ‘베테랑’배우로 성장하여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향기는 아역 시절부터 귀여운 느낌의 동글동글한 이목구비로 주목을 받았고, 최근 영화 ‘신과 함께’에 출연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김향기가 출연했던 영화 ‘신과 함께’는 역대 16번째로 천만 관객 수를 돌파하였고 배우 김향기에 대한 관심이 급증되고 있다.
하정우나, 주지훈, 차태현 같은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돋보적인 연기력을 뽐낸 김향기의 12년간의 행적을 소개한다.
1.송윤아가 극찬한 연기를 펼쳤다.
김향기는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웨딩드레스’에서 배우 송윤아와 함께 출연을 하였다.
송윤아는 당시 김향기를 극찬하며 “책에 대한 이해력, 스스로 캐치해내는 능력이 정말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연기를 위해서 태어난 아이 같다”며 극찬을 쏟아내기도 했다.
2.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어린이 시구자였다.
김향기는 지난 2007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당시 7살의 나이로 시구자가 되었다.
두산과 LG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한 김향기는 우리 나라 프로 야구 최초 어린이 시구자였다.
귀여운 어린이 시구자 김향기의 등장에 당시 관객들과 야구 선수들의 마음은 ‘심쿵’했다고 한다.
3. 최민식이 롤모델이다.
김향기는 평소 배우 최민식을 존경한다고 말하며 그의 탄탄한 연기력을 본받고 싶다 했다.
김향기는 최민식에 대해 “배우를 떠나 사람으로서 본받을 부분이 많다”며 그동안 최민식이 나왔던 영화와 인터뷰를 찾아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아직 여고생인 김향기는 최민식의 청소년 관람불가는 보지 못했다며 성인이 되면 더 다양한 최민식의 작품들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4.영화 ‘신과 함께’ 찍기 위해 5kg을 감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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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역대 16번째 천만 영화 ‘신과 함께’ 에 출연하여 막내 저승차마 덕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김향기는 너무 어려보이는 것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했다.point 216 | 1
김향기는 저승 3차사 가운데 막내 역으로 그 역을 소화해하기에 너무 어려보이는 것은 해당 역할에 안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역할에 좀 더 몰입도를 주기위해 김향기는 5kg를 감량했다.
5. 누구보다 주관이 뚜렷하다.
과거 영화 ‘눈길’ 출연하였던 김향기는 당시 민감한 주제였던 위안부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소신있게 발언한 바 있다.
김향기는 당시 인터뷰에서 “할머니들이 올바르게 기억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인 위안부에 대하여 입을 열었다.
또한 “한 분이라도 더 이 사건을 알아주길 바란다”며 관객들에게 당부하기도하는 등 자신의 주관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6. 데뷔를 한 나이는 6살이었다.
김향기는 6살이 되던 해 2006년 영화 ‘마음이’로 데뷔 신고식을 치루게 되었다.
영화 ‘마음이’에서 배우 유승호와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많은 관객의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이 영화는 친오빠가 아역배우로 활동한 인연으로 출연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7.연기학원을 다닌 적이 한번도 없다.
김향기는 어릴 때부터 연기하는 것을 좋아해 아역배우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어린 시절 데뷔한 김향기는 연기학원에 한번도 다닌 적이 없다고 한다.
김향기는 연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시절부터 스스로 여러 작품을 찾아보며 연기 공부를 했다고 과거 한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