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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표정의 안경 카리스마’…김은정 선수가 경기에서만 ‘안경’을 쓰는 이유는?

(좌)연합뉴스 (우)SBS '본격 연예 한밤' 화면 캡쳐


이번 겨울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컬링의 김은정 선수가 경기에 나갈 때만 안경을 끼는 이유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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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본격 연예 한밤’ 화면 캡쳐

지난달 27일 SBS ‘본격 연예 한밤’에 이슬비 컬링 해설위원이 출연해 김은정 선수가 경기 시에만 안경을 착용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은정 선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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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안경을 쓴 채 무표정한 표정을 짓는 그에게 ‘안경 선배’라는 별명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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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설위원은 김은정 선수의 무표정에 대해 “컬링은 멘탈 게임”이라며 “만약 실수가 발생하더라도 김은정 선수의 무표정 덕분에 팀이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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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김은정 선수가 경기 때마다 안경을 착용하는 이유로 “컬링은 한 곳을 오래 응시하는 경우가 많다”며 “렌즈는 안구를 건조시켜 불편하기 때문에 안경을 선택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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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본격 연예 한밤’ 화면 캡쳐

이외에도 김은정 선수의 안경 관련 일화가 방송됐다.

김은정 선수의 안경을 제작한 안경점 사장은 “렌즈까지 포함해 15만원 정도”라며 “현재 김 선수 안경 물량이 많이 판매돼 긴급 재생산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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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eunjung.kim.980’

김은정 선수가 스킵(주장)을 맡은 대한민국 컬링 여자 대표팀은 아시아 컬링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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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 은메달을 획득한 컬링 여자대표팀

이들은 17일부터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개최되는 ‘2018 세계 여자 컬링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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