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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다가오는 벌금”…만지기만 해도 ‘벌금’ 내야하는 동물

instagram'quokkadailyshow'(좌)/gettyimagesbank(우)


미소를 지은 것처럼 귀여운 얼굴과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을 가져 화제가 되었던 쿼카가 다소 독특한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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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카는 호주 등지에 서식하는 캥거루과의 소형 유대류로 40~90cm의 크기로 고양이와 비슷한 덩치를 가진 동물이다.

instagram’quokkadailyshow’

쿼카는 웃는 듯한 귀여운 외모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이 특징으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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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지인 및 관광객이 쿼카와 함께 사진을 찍을 때면 익숙한 듯이 카메라를 쳐다봐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instagram’quokkadailyshow’

그러나 쿼카가 멸종 위기 등급 ‘취약’을 받자 호주 당국이 쿼카를 법적으로 보호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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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카를 만지기만 해도 최대 300AUD(약 25만 원)의 벌금을 물도록 한 것이다.

instagram’quokkadailyshow’

쿼카가 야생동물 보호법에 의해 위와 같은 보호를 받자 현지인들은 쿼카에게 ‘웃으면서 다가오는 벌금’이란 다소 독특한 별명을 붙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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