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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OO배우 진짜 왜이러지 몰라”… 쓴소리로 일침 날린 배종옥


키다리이엔티

 

연기 36년차 배우 배종옥이 후배들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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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뷰에 따르면 배종옥은 “요즘 젊은 배우들은 현장에 가면 촬영장에 오는 게 아니라 매번 차에 앉아있고 슛이 들어가기 직전 조연출이 부르면 나오는게 대부분이다. 그게 나에겐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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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간이 주는 분위기에서 오는 연기의 느낌이 있다. 그걸 알려고 하지 않는 거, 그게 의문이다”라며 “조언해주려고 해도 후배들이 잔소리처럼 들을까봐 안한다. 한번은 어떤 후배에게 얘기하다가 화가 난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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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너무 궁금해서 어떤 매니저에게 “왜 차에서 나오지 않는 것이냐” 묻자 매니저는 “자존심 싸움이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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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배종옥은 “그런 친구들은 이러한 이유 때문에 연기가 거기서 멈춰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런 모습을 보인 후배들을 지적했다.

 

배종옥은 “내가 현장에 나가면 스태프들이 자꾸 나에게 ‘여기 앉으시죠’라고 한다”며 “나는 촬영장을 돌아다니며 캐릭터와 작품을 생각하는 건데 사람들은 ‘저 선배가 왜 저렇게 불편하게 서 있을까’라고 여기는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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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옥이 출연하는 영화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딸의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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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은 코로나19 때문에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두 차례 연기돼 오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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