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이 윤여정 아카데미상 받자마자 남긴 정신이상한 발언
영화 미나리에서 열연한 윤여정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근데 여기서 갑자기 전남편인 가수 조영남이 축하인사를 전했는데 싸늘한 분위기를 만들어버렸다.
조영남은“친구에게 연락을 받고 수상 소식을 들었다”면서 “내 일처럼 기쁜 소식이고, 엄청 축하할 일이다”라고 했다.
이어 “사실 수상이 유력해보였다”며 “다른 후보작들도 봤는데, 윤여정이 투 표에서도 앞서고 있길래 됐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 둘은 1974년에 결혼했었고 미국에서 결혼생활을 하다 귀국 후 1987년에 이혼했다.
침마당에서도 윤여정과의 결별 이유가 바람이었다면서 후회도 된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면서 윤여정이 출연한 미나리를 개봉 첫날에 봤다고도 했다.
이어 “남들이 보기에 내가 (윤여정을) 언급하는 게 안 좋다고 하고, 부정적으로 보기도 해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라면서 “나는 그냥 축하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조영남은 “이 일(윤여정의 수상)이 바람 피우는 남자들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 방, 복수 아니겠나”라면서 “바람 피운 당사자인 나는 앞으로 더 조심(자중)해야지”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