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조보아의 커다란 눈망울과 노심초사하는 표정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뚝섬 골목의 족발 식당, 샐러드 식당, 장어 식당, 경양식 식당 등 총 4곳의 식당이 소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식당들의 위생, 맛, 그리고 태도를 문제 삼으며 불같이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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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기 쉬운 음식 재료를 실온에 보관하거나 고기에서 냄새가 나고 모든 음식에 만들어진 소스를 사다 쓰는 식당들의 모습에 크게 실망하게 됐기 때문.point 136 | 1
그러나 크게 격노하는 백종원의 모습보다 화제가 된 건 함께 출연하는 배우 조보아이다.
백종원이 화를 낼 때마다 눈치(?)를 보는 귀여운 모습이 포착돼서였다.
백종원이 가게를 점검하는 모습을 모니터로 지켜보던 조보아는 큰 소리가 날 때마다 옆에 앉은 가게 사장과 백종원이 모두 걱정된다는 듯 쏟아질 듯한 큰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초조해했다.
백종원의 분노가 클라이맥스에 이르자 “대표님 화병 나시겠다 오늘”이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완전 시선 강탈”, “너무 귀엽고 착한 것 같다”, “눈이 어쩜 저렇게 크지?”라며 조보아의 귀여운 표정에 환호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식당 모두 문제가 심각하다. 솔루션이 문제가 아니다”라며 앞으로의 험난한 여정을 드러냈다.
뚝섬 골목식당을 향한 솔루션이 펼쳐질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