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라이프

“너무 적나라해서 무섭다”…엄마들이 전하는 생생한 ‘출산’ 후기(+7)


당신은 출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ADVERTISEMENT

우리나라는 현재 극심한 저출산 시대에 접어들었고, 이 때문에 비혼·비출산을 외치는 여성들을 ‘이기적’이라고 매도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출산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알 수 없는 끔찍한 고통과 후유증이 뒤따른다.

출산을 경험한 이들이 말하는 적나라한 경험담은 당신을 놀라게 할 것이다.

 

#1 “볼링공이 척추 위에 얹혀진 느낌이다”

ADVERTISEMENT
gettyimagesbank

“진통이 올 때마다 볼링공이 내 척추 위에 내려앉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진통이 심해지면서 그 볼링공이 내 골반으로 옮겨와 두 배의 힘으로 나를 짓누르는 느낌이 들었다.”

ADVERTISEMENT

 

#2 “몸 안을 밖으로 끄집어내는 느낌”

gettyimagesbank

“위장 경련을 느껴봤다면 그 느낌과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느낌이 점점 심해지면서 누군가가 내 몸 안에 있는 것들을 밖으로 끄집어내려고 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 고통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아이를 빨리 낳는 것밖에 없다.”

ADVERTISEMENT

 

#3 “몸 안을 뜨거운 칼로 긁어내는 느낌”

gettyimagesbank

“출산을 하는 순간보다 진통이 훨씬 아프다. 허리에 바늘을 천 개 꽂아놓고 뜨거운 칼로 몸 안을 긁어낸다고 상상해보면 된다. 그것이 진통이다.”

ADVERTISEMENT

 

#4 “척추에 얼음물을 붓는 느낌”

gettyimagesbank

“나는 경막외 마취주사를 맞을 때가 출산할 때보다 더 아팠다. 마취주사를 맞는 것은 마치 누가 내 척추에 얼음물을 붓는 느낌이었다. 굉장히 이상했다.”

ADVERTISEMENT

 

#5 “세상에서 가장 큰 변을 보는 느낌”

gettyimagesbank

“무통주사를 맞는다 해도 진통은 정말 고약하다. 숨을 참고 있는 힘껏 힘을 주는 것은 마치 세상에서 가장 큰 변을 보려고 애쓰는 것 같은 느낌이다.”

ADVERTISEMENT

 

#6 “모든 걸 포기하게 된다”

gettyimagesbank

“토신에 취해 모든 걸 포기하게 된다. 마치 유체이탈을 경험하는 것 같다. 몸과 정신이 분리돼 그냥 내가 모든 걸 놓으면 몸이 알아서 제 일을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ADVERTISEMENT

 

#7 “그냥 날 죽여줘”

gettyimagesbank

“진통을 느기면서 나는 왜 아직도 이 고통을 끝내기 위해 날 죽이지 않았는지가 제일 궁금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