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거리 사진가 못지않은 한 ‘수도 계량기 검침원’이 찍은 거리 사진들(+24)

일상의 지루함을 ‘사진찍기’로 극복한 한 남성의 거리 사진들이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오 리우(Tao Liu, 32)는 허베이 성 전역을 돌아다니는 수도 계량기 검침원이다.

수도 계량기만을 보러 다니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낀 그는 3년 전부터 거리의 사진을 카메라에 남기기 시작했다.

사진을 전혀 배워본 적이 없지만 일본의 거리 사진가 다이도 모리야마의 사진을 보며 스스로 학습한 결과 수준 높은 사진을 찍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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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진들은 중국의 SNS 웨이보를 통해 알려졌고 그는 ‘타임지’와도 인터뷰를 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그가 사용한 카메라는 후지필름X100으로 때와 장소를 잘 선택해 매력적인 순간들을 잘 담았다.

독학으로 사진을 배운 리우의 유머러스한 사진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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