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한 장면이 아닙니다.
”
최근 난폭 운전을 하며 도주하는 운전자를 40 킬로 미터를 추격해서 검거한 경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흰색 차량은 음주 측정을 요구했더니 차선을 변경하며 도주를 진행하는데, 신호도 무시한 채 최대 시속 160km로 달리며 25분가량 계속되는 상황이었다.
끈질긴 추격 끝에 흰색 차량은 마침내 멈췄지만, 운전자는 여전히 가속페달을 밟고 있었고, 도주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경찰은 차량으로 달려가서 맨손으로 유리창을 부숴 문을 열었다.
위험천만했던 추격전을 벌인 경찰들은 다시 생각해보면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지금도 아찔하다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창문을 맨손으로 부숴버리다니 정말 멋있네요. 안 다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도대체 음주운전을 왜 하는 건지 이해가 안 되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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