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때리기 대회’에 이어 또다른 이색 대회가 등장한다.
오는 3월 24일, 웃지 않고 무표정만 유지하면 상금으로 천만원을 주는 ‘2018 웃음참기 축제’가 열린다.
이는 24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서울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된다.
‘웃어야 복이 온다’는 말을 유쾌하게 비틀어 ‘웃지 않으면 복이 온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축제에의 상금은 무려 1천만원이다.
상금 1천만원을 받기 위해서는 단계별로 어려워지는 미션을 이겨내고 웃음을 참고 무표정을 유지하면 된다.
최후의 8인에게는 총 상금 1천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웃음 참기 대결 뿐만 아니라 웃음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좀 처럼 웃을 일 없는 세상에서, 웃음을 마음껏 터뜨릴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웃음 터널’, ‘웃음 특공대의 웃음’ 등 다양한 부스 이벤트와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8 웃음참기 축제’의 참가 비용은 인당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