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의 전(前) 멤버 민아의 거침없는 폭로로 지민이 사과문을 올리는 동시에 팀을 탈퇴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는 것을 선언한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AOA의 영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4년 1월 AOA는 아리랑TV에 출연했다.
<영상>
도중에 멤버들은 “평소 거슬리는 사람이 누구냐”라는 MC의 질문에 손가락으로 서로를 지목하기 시작했다.
이때 지민과 설현은 민아를 지목했다.
민아는 다소 당황한 듯 보였지만 웃으며 “내가 왜 거슬리냐”라며 그들의 지목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반응했고, 이에 설현은 “평소에 민아가 말실수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러한 영상이 재조명되면서 네티즌들은 “말실수는 설현과 지민이 더 많이 하지 않았나”, “초아가 민아를 걱정하는 눈빛인데”, “10년 동안 어떻게 참았을까”,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3일 민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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