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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

넥슨에서 직접 ‘영구정지’ 조치 해버릴 정도로 심각했다는 모바일 ‘바람의나라’ 캐릭터 닉네임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에서의 한 캐릭터 닉네임이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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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바람의나라 모바일 법적 조치 검토 중인 닉네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속에는 바람의나라 게임 캡쳐 화면이 있었으나, 캐릭터 이름이 ‘나영이남친조두순’이어서 충격을 더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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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2년 전 전국민을 분노로 떨게 만들정도로 참혹했던 아동 성범죄를 희화화한 것이었다.

 

범죄자 조두순은 지난 2008년 8월 여아를 납치해 성폭행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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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항문과 대장, 생식기 등에 영구적인 장애를 안고 고통 속에 살고 있다.

 

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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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이러한 사정을 알고, 해당 아이디에 ‘제지’ 조치를 가했다.

 

넥슨 측은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느끼고 해당 계정의 행위에 대한 이용약관 검토를 진행했다. 게임 영구 이용 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런 반사회적 행위에 대해 반대하며 본 건에 대한 경찰 수사의뢰와 법적 조치를 검토, 강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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