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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

“사명이고 소신”…물류센터 사태 이후 쿠팡에서 밝힌 입장


지난 28일 부천 물류센터에서 연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쿠팡은 고객에게 “상품이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안전하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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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고객 메시지를 통해 “로켓 배송은 단순한 일이 아니라 사명이고 소신”이라며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문답으로 정리해 발표했다.

 

연합뉴스

쿠팡은 코로나19 사태 확산 초기부터 전국 모든 물류센터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날마다 방역을 했으며 전직원에게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작업하도록 적극적으로 권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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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지침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에 즉답은 회피하고 “전직원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작업했다”라고 강조했다.

 

방역은 단순히 소독약을 뿌리는 것을 넘어서서 방역 인력이 천에 소독약을 묻혀 손잡이나 문고리 등에 손으로 닦는 수준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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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모든 신선 식품 상품은 포장된 상태로 입고돼 출고까지 직원이 직접적으로 상품을 접촉하는 일이 없었고 일반 상품 역시 매일 방역조치가 이뤄지는 물류센터에 보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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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사례 중 택배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다는 것은 없었으며 쿠팡의 상품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믿고 써도 된다고 밝혔다.

 

쿠팡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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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조치에 대해서는 “방역 당국과 협의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꼭 필요한 조치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가장 강력한 조치도 취할 준비와 각오가 돼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생필품을 싸고 빠르고 안전히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했다.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야단치는 말씀도 겸허히 듣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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