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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건강국제이슈

‘현혹되지 말라’… 스페인에서 시작된 마스크 괴담 “마스크 10분마다 벗어 환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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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항간에 퍼지고 있는 “마스크를 쓴 상태로 계속 호흡하면 이산화탄소를 흡입하게 돼 현기증뿐 아니라 몸에서 산소를 빼앗아간다”는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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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은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이 건강에 해롭다고 말하는 것뿐 아니라 “그런 만큼 마스크를 10분마다 벗어야 건강에 좋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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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이러한 거짓 정보가 4월 말 스페인어 온라인에 나타난 후 스페인어권 국가에 광범위하게 퍼졌으며 이 번역본이 영어 매체에 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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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WHO 리차드 미히고 박사는 영국 BBC에 나와 최근 퍼지고 있는 소문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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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히고 박사는 “마스크를 주기적으로 벗어야 한다는 소문은 정말 위험한 말이다”라며 “새로운 공기를 마신다며 마스크를 썼다 벗었다 반복하는 행동은 병균, 코로나 19 감염과 직결된다”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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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우월하다고? 어디가?”, “참으로 미개하다”, “WHO는 이미 신뢰를 잃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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