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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미터’ 높이 난간에 목 낀 채 매달려 있다 ‘가까스로’ 구조된 아이 (영상)


30피트 (약 9미터)의 높이에 있는 창문 난간에 목이 낀 채 매달려 있던 아이가 가까스로 목숨을 구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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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Mail)은 중국에서 일어났던 아찔한 사건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영상>

이 충격적인 영상에는 아이가 금속으로 된 난간을 붙잡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의 어머니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아이를 끌어 올리는 데에 성공했으며,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하다고 전해졌다.

2살로 알려진 이 아이는 어머니가 식료품 쇼핑을 위해 집을 나갔을 때 홀로 방치되어 있었고 이와 같은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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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는 아기가 위험하게 매달려 앞 뒤로 휘청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를 본 이웃집 남성은 아이에게 어떤 도움도 주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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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리의 이웃 주민들은 1층에서 아이를 받기 위해 큰 담요를 가지고 오기도 했으며 다행히 아기는 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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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신고를 받고 3분 만에 현장으로 달려왔고, 그 전에 아기는 구조되었다.

한편, 아이의 어머니는 이 사건에 대해 더이상 말하기를 원치 않는다며 인터뷰를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