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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은퇴하실 분인가요?”…이연복에게 ‘독설’ 날린 고든 램지 (영상)


세계적인 스타 셰프이자 독설가로도 유명한 고든 램지가 한국 셰프들과의 첫 만남에서도 독설을 날려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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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미슐랭 스타 14개에 빛나는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든 램지가 처음 만난 한국 셰프들에게 거침없는 독설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스튜디오를 방문한 고든 램지는 “어떤 분이 가장 인기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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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옆에 앉아있던 레이먼 킴은 이연복과 샘킴이 가장 인기 있다고 소개한 뒤 김풍을 가리키며 “쟤는 셰프는 아닌데 엄청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그러자 김풍을 빤히 바라보던 고든 램지는 “셰프가 아니면··· 헤어드레서?”라고 김풍의 직업을 넘겨짚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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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후 고든 램지는 “헤어드레서는 내 적수가 아냐”라고 독설을 날려 독설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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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고든 램지의 독설은 ‘냉부해’ 셰프 중 가장 나이와 경력이 많은 이연복 셰프에게도 어김없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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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연복 셰프를 가리켜 “이분은 곧 은퇴하실 분인가요?”라고 독설을 날려 기선을 제압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후 고든 램지의 상대로 이연복 셰프가 직접 지원해 나섰고, 이연복 셰프는 대결에 앞서 “내가 고든 램지를 은퇴시키겠다”고 폭탄 발언을 해 분위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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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램지 역시 “10분 먼저 시작하게 해드릴까요?”라며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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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대결이 시작되자 다른 셰프들은 낯선 환경에서 15분 만에 요리를 해야 하는 고든 램지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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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유능한 셰프는 환경 탓을 하지 않는다. 요리에 필요한 모든 것은 갖춰져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하지만 고든 램지는 요리를 시작한 후 생각보다 짧은 요리 시간에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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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도구를 눈앞에 두고도 찾지 못하는 등 예상치 못한 난항을 겪던 고든 램지는 결국 “벌써 시간이 반이난 지났냐”며 ‘멘붕’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또 최대한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부엌을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요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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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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