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Daily top 10국제문화소비자이슈

입고 날아다닐 수 있는 ‘아이언맨 슈트’ 판매한다 (영상)


마블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아이언맨’ 슈트는 알고 있을 것이다.

ADVERTISEMENT

금속 슈트를 옷처럼 입고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며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꿈의 장비다.

영화 속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이 슈트가 실제로 제작되었다.

AP/뉴시스

심지어는 전 세계 단 9벌을 판매하기 시작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9일 중국 매체 CGTN은 유튜브를 통해 하늘을 나는 슈트의 모습을 공개했다.

ADVERTISEMENT

<영상>

영상 속에는 금속 슈트를 입고 안정적인 자세로 도로 위를 날아다니는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도로를 누비며 실제 아이언맨을 떠올리게 한다.

Evening Standard

꿈만 같았던 이 슈트는 영국의 사업가 리처드 브라우닝(Richard M. Browning)이 개발에 성공했다.

ADVERTISEMENT

그는 2016년 문득 하늘을 날고 싶다고 생각해 자신의 창고에서 슈트를 만들기 시작한다.

gravity
gravity

처음엔 날개처럼 만들 생각이었지만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손발에 6개의 제트 엔진을 다는 형태가 안정적이라는 결론을 얻게 된다.

ADVERTISEMENT

그는 제트 슈트 개발 당시 비행 실험을 하기 위해 마라톤을 뛰는 등 수많은 체력 훈련을 병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드디어 제트 슈트 제작에 성공한다.

완성된 제트 슈트는 소매와 등에 초소형 제트 엔진 5개가 달려 있으며 최대 시속 51km로 날 수 있다.

ADVERTISEMENT
dailymail

현재 영국 런던의 셀프리지 백화점에서 판매를 개시했으며, 슈트의 가격은 무려 34만 파운드(약 5억 원)이다.

ADVERTISEMENT

제트 슈트는 고객 맞춤형으로 제작되어 우선 9벌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슈트를 구매한 사람들은 비행을 위한 특별훈련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