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라이프문화사람들사회소비자이슈커뮤니티핫이슈

“사고나면 당신 부인옆엔”… 요즘 건설현장에 걸려 있다는 공사장 ‘현수막’ 수준 (+사진)

{"uid":"251FDA91-C2F0-439F-AD7A-F5BC1914F8C5_1615280894324","source":"other","origin":"unknown"}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되고 있는 부산의 한 공사 현장에 걸려있는 현수막 속 문구.

ADVERTISEMENT

온라인 커뮤니티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건설현장 문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두 장의 사진이 공개됐는데 공사현장 사고 방지를 위한 글귀가 적힌 현수막이었다.

point 47 |
온라인 커뮤니티
point 104 |
ADVERTISEMENT

point 0 |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현수막에는 ‘사고 나면 당신 부인 옆엔 다른 남자가 누워 있고 당신의 보상금을 쓰고 있을겁니다’라는 글귀가 적혀있었고 해당 글귀 양 옆쪽에는 이불을 덮고 있는 여성의 모습과 5만원권 돈뭉치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point 150 | 1

ADVERTISEMENT

 

이를 발견한 시민들은 부산진구와 부산시 등에 해당 현수막을 철거할 것을 요구하며 항의가 계속 이어져 이날 즉시 현수막은 철거됐다고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맞는 말이긴 한데 저런걸 공사현장에 붙여놓냐?”, “생각이없는 사람들인가”, “누군 뼈 빠지게 일하고 있는데 저런걸 붙여놓으면 일할 맛 나겠냐?”등 이해를 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ADVERTISEMENT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