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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해서 못해요” ‘복장 불량’ 학생이 하나도 없는, 고등학교 ‘와이셔츠’에 숨겨진 비밀

본문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KBS '후아유-학교 2015'/트위터 'matsukobu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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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고등학교의 복장 단속은 엄격한 편이다.

 

이 때문에 ‘복장 불량’을 저절로 없애는 교복 와이셔츠가 일본 SNS에서 화제다.

 

한 일본 트위터 이용자는 “둘째 아들 고등학교 교복 (와이셔츠), 등 쪽 옷자락에 이름을 씁니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교복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셔츠에는 실제로 이름을 적는 란이 있다.

 

프린트되어 나온 것이라 지울 수 없다.

 

본인 이름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셔츠를 바지 속에 넣어 단정하게 입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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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yyyyyyuya722’

 

이용자는 “덕분에 학교에 셔츠를 꺼내 입는 아이는 단 한 명도 없다. 누가 생각한 걸까”라며 “나이스 아이디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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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트위터를 본 다른 이용자는 “셔츠를 잘못 가져갈 일도 없고 셔츠를 뺀 채로 다닐 일도 없는 좋은 아이디어”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해당 트윗은 2만 3000명 이상이 ‘마음에 들어요’를 누를만큼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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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 관련 없는 사진/tokyo-kank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