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박으면 안되는 시설물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면 내 차와 주변 자동차 또는 시설물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오랜 시간 운전한 ‘운전 전문가’들은 교통사고 시 복구 비용을 고려해 주변 시설물을 잘 보고 사고를 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만약 사고로 인해 운전자가 설치된 시설물들을 파손할 경우 운전자는 이를 복구 비용을 전액 부담해야한다.
우선 도로 위에 설치된 시설물 중에서 가장 쉽게 파손되는 시설물로는 중앙 분리대, 무단횡단 방지봉이 있다.
중앙 분리대를 파손하게 되면 1m 당 10만 원을, 무단횡단 방지봉의 경우 2m당 17만 원을 보상해야 한다고 전해진다.
이어 사고를 낼 경우 파손할 수 있는 시설물로 도로 안내 표지판, 신호등, 나무들이 있다.
우선 도로 안내 표지판이 갓길에 설치되어 있으면 90만 원이지만, 운전자들이 보기 쉽게 크게 설치된 경우에는 최대 1000만 원을 넘는다고 한다.
운전자가 신호등을 박게 되어 센서 케이블까지 같이 파손하면 신호등을 철거 후 재설치해야 해 2000만 원의 금액을 보상해야 한다.
이어 나무들은 종류에 따라 다른데 은행나무 한 그루의 보상금은 830만 원대, 버즘나무, 왕벚나무의 보상금은 1~200만 원대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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