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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딸 싸이가 신경쓰입니다.. 아무래도 둘이 한거 같습니다.. 어떡하죠??”


남편이랑 딸 사이가 신경쓰인다는 40대 유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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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딸의 사이가 가깝다면 이례적인 일이기에 많은 이들은 축복 받았다나 딸을 잘키웠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한 여성의 생각은 달랐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과 딸 사이가 신경쓰여요라는 제목으로 40대 주부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여성 A씨와 남편은 19살짜리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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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인 A씨의 남편은 평소에 딸에게 신경을 못써주고 있다며 주말에도 딸을 위해 놀러다녔다고 한다.

딸 바보라고 불릴정도다.

이후 사업을 시작하면서 경제적,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겨 딸에 대해 신경쓰기 시작했다.

A 씨는 “심하면 금, 토, 일 매일 다른 축제, 행사에 데려가고 어디 기관이나 단체 공장에도 개인적인 견학 신청을 해서 같이 보러갈 정도였다. 아이는 아빠에게 맡기고 나는 집에서 쉬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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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딸을 돌봐줘 A씨는 휴학했던 대학을 졸업하고 석사과정까지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남편과 딸이 너무 가까워져 질투하기 시작했다.

A 씨는 “두 사람이 너무 가까워 나만 왕따 당하는 기분이다. 가족끼리 밥을 먹어도 자기들만 아는 이야기를 해서 낄 수가 없다”고 말하며 “둘이 뽀뽀도 하루에 몇 번을 하는지 물고 빨고 볼에다 하는 것도 아니고 입술에다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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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진 그렇다쳐도 A씨가 충격에 빠진 것은 두 사람이 같이 목욕을 하는 장면까지 목격했기 떄문이다.

A씨는 “최근에 같이 씻는 장면을 한 두번봤다. 딸은 저랑 사우나 가끔 같이 가는데 남편이랑은 같이 못가서 그런 걸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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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해당글의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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