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성태가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를 시청 중인 승객을 우연히 발견하고는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허성태는 5월 12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저씨 저 뒤에 있어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라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허성태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허성태의 앞자리에 앉은 승객은 이정재, 정호연, 허성태 등이 열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시청하는 모습이었다.
때마침 허성태가 맡은 덕수 역이 등장하는 장면이었다.
이에 허성태는 “Hey look at me! I’m behind you”라 글을 적으며 드라마를 집중하느라 정작 바로 뒤에 있는 자신을 놓치는 상황을 안타까워 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허성태가 올린 게시글을 본 정호영은 “ㅋㅋㅋㅋㅋ”라 재밌는 심정을 표하며 댓글을 남겼다.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뒤에 장덕수가 앉아있을 줄이야”, “그가 돌아섰을 때 반응을 보고 싶다”, “내가 다 신나네”, “앞에 계신 분께 아는 체 하시지 그러셨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성태는 KBS 2TV 드라마 ‘붉은 단심’에 출연 중이다.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인사이더’에도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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