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FNC 한성호 대표 만났다…너무 후회되고 죄송해, 반성하며 치료 받겠다”

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전 멤버와 소속사에 대해 폭로한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권민아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그는 “많은 분들께서 걱정과 응원을 해주셨는데 또 한 번 실망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저로 인해 피해 입은 모든 분들..또 그 사진을 보고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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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께서 걱정과 응원을 해주셨는데 또 한번 실망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point 307 |

.point 1 | 저로 인해 피해입은 모든 분들.point 14 | . 또 그 사진을 보고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point 43 | . 그날 제가 깨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에 예전 FNC 식구분들이 밤새 자리를 지켜주셨다고 들었고.point 84 | . 오늘은 한성호 회장님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point 105 |

저는 FNC를 AOA를 정말 좋아했는데.point 18 | . 이 문제 때문에 AOA를 그만두게 된 게 너무 슬펐고 너무 힘들었습니다.point 49 | . 오늘 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회장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고.point 77 | . 그냥 이렇게까지 되어버린 게 너무 후회가 되네요.point 99 | . 저를 걱정해주셨던 팬분들과 지인, 가족들.point 119 |

.point 1 | 또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AOA 팬분들께도 너무 죄송하고.point 31 | . 앞으로 두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반성하며 열심히 치료 받겠습니다.point 64 | . 정말 죄송합니다.point 73 | .point 74 | 1

A post shared by 권민아 우리액터스 actress (@kvwowv) on Aug 11, 2020 at 6:36am PDT

그는 FNC 한성포 대표와 만남이 있었다며 “저는 FNC를 AOA를 정말 좋아했는데 이 문제 때문에 AOA를 그만두게 된 게 너무 슬펐고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회장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고 그냥 이렇게까지 되어버린 게 너무 후회된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를 걱정해 주셨던 팬분들과 지인, 가족들… 또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AOA  팬분들께도 너무 죄송하고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반성하며 열심히 치료받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9일 멤버 지민과 설현은 물론 전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에 대한 실명저격 후 극단적인 시도를 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지난 10일 퇴원해 어머니의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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