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은 살아가면서 참 많은 일들을 겪는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대신에 나의 사생활이 침범되고 성적 대상화가 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그런데 한 커뮤니티에 “아이린의 바지를 노린 남자”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엄청난 조회수를 찍으며 인기 게시물로 등록이 되었다.
글의 내용은 이러했는데 아이린, 노홍철, 한혜진, 허지웅, 한혜연 등의 스타와 스타일리스트가 출연하는 패션토크쇼 ‘런드리쇼’에서 생긴 일이다.
아이린이 자신의 추억이 담긴 빨랫감을 꺼내 이야기를 하는 도중 어머니가 아이린이 연습생 시절 사주셨던 짧은 반바지를 꺼냈다.
그녀는 “같은 연습실에서 남자 연습생들을 마주칠 일이 많아 짧은 반바지를 입기 너무 힘들었다” 며 “어머니가 연습할 때 입으라고 사주신 바지인데 결국 잠옷으로 입었다” 라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 씨가 “잠깐줘봐요” 라고 이야기 했고 한혜진씨가 “아니야 주지마 큰일날 뻔했어” 하고 말했다.
이 장면을 캡쳐해 사람들은 ‘아이린의 바지를 탐한 남자’라고 이야기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엥? 허지웅이 뭐가 잘못됨? 한혜진이 사람 이상하게 만드는 것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굳이 달라고 해서 뭐하려고..”, “이게 그렇게 불편한 일인가? 재밌게 잘 만든 애드리브 아냐?”, “그래도 이런게 웃긴게 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