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난다 진짜..” 죠리퐁 뒷면에 실종 아동 정보를 써놓는 이유

죠리퐁 뒷면에 실종 아동 정보를 써놓는 이유

크라운제과, 2016년부터 죠리퐁에 실종아동 정보를 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런 선한 영향력으로 실종 아동을 찾은 이도 있다.

한 사례를 소개한다.

965년 8월 당시 만 7세였던 이영희씨(64)는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노점을 하던 어머니를 따라 집을 나섰다가 가족과 헤어지게 됐다. 그로부터 52년여가 흐른 2017년 5월 친오빠 이재인씨(66)와 극적으로 상봉했다. 이씨가 가족을 찾게 된 배경엔 크라운제과 (9,310원 0.00%)의 ‘죠리퐁’이 있었다. 오빠 이재인씨는 2016년 10월 돌아가시는 순간까지도 잃어버린 딸을 그리워한 어머니의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동생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죠리퐁에 소개된 실종아동 찾기 정보를 접하고 실종아동 전문기관에 연락을 취했다. 이후 유전자 등록을 통해 동생과 재회할 수 있게 됐다.

죠리퐁 뒷면에 실종 아동 정보를 써놓는 이유point 68 | 1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