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 줄테니 조카 '태몽' 팔라는 사촌언니,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 Newsnack

Newsnack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Newsnack을 계속 이용할 경우 귀하는 업데이트에 동의한 것입니다.

  • 사회
  • 국제
  • 이슈
  • 라이프
  • 소비자
  • 건강
  • 연예
  • 문화
  • 사람들
  • 스토리
  • Daily top 10
Skip to content
  • 사회
  • 국제
  • 이슈
  • 라이프
  • 소비자
  • 건강
  • 연예
  • 문화
  • 사람들
  • 스토리
  • Daily top 10

  • 사회
  • 국제
  • 이슈
  • 라이프
  • 소비자
  • 건강
  • 연예
  • 문화
  • 사람들
  • 스토리
  • Daily top 10
목요일 28 1월 2021
eca09cebaaa9 ec9786ec9d8c 97.png?resize=1200,630 - "거금 줄테니 조카 '태몽' 팔라는 사촌언니,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거금 줄테니 조카 ‘태몽’ 팔라는 사촌언니,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한 여성이 자꾸 태몽을 팔라는 사촌 때문에 곤란하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ADVERTISEMENT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서는 한 여성의 사연이 큰 화제를 모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작성자 A씨는 “최근 친언니의 임신 소식을 듣기 전 신기한 꿈을 꿨다. 며칠 뒤 엄마도 신기한 꿈을 꾸자 언니에게 ‘태몽 같다’고 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언니는 임신테스트기를 했고, 신기하게도 임신이 맞았다.

 

A씨의 엄마는 주변에 “우리가 태몽을 꾸고 검사해보니까 진짜 임신이더라”고 이야기를 했다. 문제는 이 소식을 들은 사촌 언니였다.

ADVERTISEMENT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약 한 달 전 임신한 사촌 언니는 A씨에게 연락해 “언니 임신 축하한다. 혹시 태몽을 팔면 안 되냐”고 물었다.

ADVERTISEMENT

 

A씨는 “태몽을 파는 경우가 어디있냐. 태몽은 내가 꿨어도 내 꿈이 아니다”며 거절했다. 그러나 사촌언니는 “내 아이의 태몽을 꾼 사람이 없다. 꼭 아들을 낳아야 하니 꿈을 팔아라”고 부탁했다.  A씨가 한 번 더 거절하자 사촌 언니는 “그깟 꿈 파는 게 어렵냐”며 화를 냈다.

ADVERTISEMENT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며칠 후 사촌 언니는 “꿈값 섭섭지 않게 쳐주겠다. 거금을 주겠다”며 다시 연락했다.

ADVERTISEMENT

 

A씨는 “사촌언니가 많이 절박한 건 알지만 솔직히 조카 태몽 팔고 싶지 않다. 이걸 어떻게 거절해야 하냐”며 조언을 구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를 본 네티즌들은 “태몽 팔면 원래 태몽 주인인 아이가 잘못된다”, “뭐든 찝찝한 건 하면 안 된다”, “괜히 판다고 돈 받았다가 혹시라도 잘못되면 내 탓 할 가능성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ADVERTISEMENT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

newsnack Copyright 2020. All rights reserved.

Privacy Policy   Terms of Service   Edi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