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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면 6달러 줄게요”…돈을 받기 위해 ‘이것’하다 숨진 노숙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한 청년이 노숙자에게 돈을 주겠다며 묘기를 부리게 했다가 노숙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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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영국 메트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노숙자 래리 코너가 돈을 벌기 위해 묘기를 부리다 뇌와 척추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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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길에서 돈을 구걸하던 래리 코너는 20대 킨테 존스로부터 백덤블링을 성공하면 6달러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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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필요했던 래리 코너는 제안을 수락했고 여러 차례 백덤블링을 시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그러나 세 번째 시도에서 래리 코너의 머리가 가장 먼저 시멘트 바닥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그 즉시 그는 의식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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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의식을 잃자 당황한 킨테 존스와 그의 일행은 그를 깨워보려 했지만, 그는 계속해서 의식을 찾지 못했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뇌와 척추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열흘간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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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킨테 존스는 그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돈을 주겠다며 묘기를 부리도록 했다며 경찰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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