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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다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될 수도…”일상생활 불가하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관련 내용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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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긴급 중앙 재난 안전 대책 본부 회의에서 “‘서울·경기’ 지역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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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중앙일보

현재 수도권은 심각한 상황이다. 해외 유입 환자보다 지역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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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진입하게 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최근 2주 내 일일 확진자 수가 100에서 200명 이상으로 늘어나거나 일일 확진자가 전일 대비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일주일에 2회 이상 발생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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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진입하게 되면 고위험 시설을 포함한 중위험 시설 또한 운영이 중단된다. 중위험 시설에는 종교 시설, 결혼식장, PC방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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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집합이나 행사는 10인 이상은 금지된다. 스포츠 행사 역시 모두 경기 중지에다 공공 다중 시설은 운영 중단, 학교·유치원·어린이집은 원격 수업으로 전환되거나 아예 휴업에 들어가야만 한다.

중앙일보

직장인들 역시 마찬가지다. 필수 가동 인원 외에는 전원 재택 근무 ‘권고’에 포함, 제대로 출근을 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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