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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 사이라면 더욱 더 지켜야 할 ‘연인 매너 리스트’ 10가지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매우 예의 바르고 친절한 사람도 그 누구보다 가까운 연인에게 매너를 잊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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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애 기간이 길어지면 서로에게 익숙해져 서로에게 노력해야한다는 사실을 잊곤 한다. 하지만 가장 가까운 사이일수록 매너는 필수다. 행복한 연인 관계를 위해서는 서로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연애는 마치 강가 위에서 끊임없이 흘러가는 배와 같으니, 연애 기간이 얼마가 되었든 간에 무조건 지켜야 할 연애 매너 리스트를 소개한다.

 

#1. 호의를 당연시하지 않기

MBC ‘W’

가까운 연인과 오랜 시간 함께 하다 보면 상대의 호의를 당연히 여기게 된다. 연인의 배려나 친절에도 무감각해지고, 별다른 표현 없이 상대의 정성을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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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맙다는 말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는 법이다. 그리고 고맙다는 말을 의식적으로 많이 할수록 연인의 배려가 당연해지지 않을 것이다.

 

#2. 연락 문제 만들지 않기

KBS ‘쌈마이웨이’

가끔 연락에 구애받는 게 너무 싫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연애를 하면서 연락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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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인에게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이유로 내킬 때만 연락을 하고 또 아무말 없이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은 분명한 그 사람의 잘못이다.

연애는 두 사람이 삶을 맞대고 함께 걸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연락 스타일이 다를 경우 대화를 통해 문제가 될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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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별을 무기로 삼지 않기

tvN ‘아홉수소년’

이별은 정말 고민한 후 마음이 결정된 게 아니므로 최대한 입에 올리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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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날 때마다 이별을 입에 올리며 ‘이럴 거면 헤어져!’라고 한다면 연인이 지치는 것은 시간문제다.

그리고 연인 역시도 자신도 모르게 점차 이별을 상상하고 준비하게 될 수도 있다.

 

#4.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 주기

SBS ‘수상한 파트너’

사랑이 없으면 연애 할 필요가 없다. 두 사람이 사랑하기에 연애를 시작했으니, 표현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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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연인을 얼마나 애정하는지 표현하면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상대방 역시도 넘치는 사랑을 당신에게 되돌려주려 노력하며 길고 끈끈한 연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5. 혼자 상상하지 않기

KBS ‘연애의 발견’

연인과의 문제를 표현하지 않고 혼자 담아둔다면 그 생각은 당신 안에서 실제보다 심각한 상태로 자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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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일은 둘이서 함께 이야기하고 풀어가는 것이 좋다. 혼자서 맘에 걸리는 일을 상상해봤자 좋은 점은 없다. 오히려 자신의 생각보다 별 게 아닌 일일 수 있으니 대화로 해결해 보자.

 

#6. 연애를 게임처럼 생각하지 않기

SBS ‘사랑의 온도’

연애는 연인과 승부를 겨루는 게 아니다. 누가 갑이고, 누가 아쉬워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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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위치는 상황에 따라 계속 뒤바뀔 수 있다. 그런데도 자신이 ‘갑’이 되어야 하므로 상대보다 덜 좋아하려 하고, 표현하지 않으려 한다면 당신의 연인은 점차 지칠 것이다.

 

#7. 서로의 삶 존중하기

SBS ‘사랑의 온도’

연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뜨겁게 달아오를 땐 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 각자의 삶을 살다가 만난 만큼 서로가 잘 알지 못하는 삶의 영역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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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역으로 잠시 돌아간다고 해서 슬퍼하거나 섭섭해할 필요는 없다. 간섭하지 않고 서로의 삶을 존중해야 연인 관계도 건강하게 유지되는 법이다.

 

#8. 성 역할 강요하지 않기

SBS ‘수상한 파트너’

남자와 여자 모두 사람마다 다른 성격과 삶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 누구도 남자와 여자라는 고정적인 성 역할에 들어맞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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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 중 누군가가 요리를 더 잘하고 즐겨할 수도 있으며, 경제적으로 좀 더 여유로운 사람이 데이트 비용을 좀 더 지불할 수도 있다.

“넌 여자니까”, “넌 남자니까” 라는 말로 둘의 관계를 한정적으로 만들지 않도록 하자.

 

#9. 가르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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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상한 파트너’

연애에서 두 사람은 모두 평등한 위치여야 한다. 한 명은 위, 한 명은 아래에 위치한 상하 관계가 결코 아니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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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연인에게 무의식적으로 매번 가르치는 말투를 사용한다면 즉시 고쳐야 한다.

가치관이 다르면 대화를 하고 그 과정을 통해 함께 가치관을 성숙시키면 된다. 가르치는 것은 결국 연인을 자신의 아래로 보고 있다는 무의식적인 증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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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거짓말하지 않기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상대방은 아무런 생각이 없는데, 혼자 먼저 ‘걱정할까봐’, ‘신경쓸까봐’, ‘화낼까봐’며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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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까운 연인 관계에서 거짓말은 금방 들통나기 마련이다. 오히려 솔직하게 말했으면 별 일 아닌 것도 거짓말 때문에 갈등을 불러 일으킬 수 있으니 최대한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